디오니소스 김주권·악단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북문화예술협동조합 주관, 경북문화예술교육원 주최로 경산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신문지콘서트가 경산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0분 경산시 경안로 경북문화예술교육원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는 폴란드와 독일 등에서 16년간 음악활동을 해오든 디오니소스 김주권씨의 트로트 및 가곡 열창과 유럽의 민요들을 곁들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다양한 장르로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를 개최한 장지현 경북문화예술교육원장은 지난 2015년 12월 음악, 미술, 서예 등 예능에 자질과 관심이 많았지만 청소년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슴에만 담아 두었든 끼를 펼칠 수 있도록 경산시민 1악기 배우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원에서는 우쿠렐라, 오카리나, 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스포츠댄스, 가곡교실 등을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7시 공연나눔카페를 운영·개최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무형문화제이며 살풀이춤의 대가인 변승희씨를 초대 단장에 권정락·이경옥씨를 부단장으로 하는 경산시민문화예술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장르의 공연문화를 펼치기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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