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신도시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들어선다
  • 김우섭기자
도청 신도시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들어선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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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선관위·청사관리소 등 5개 기관 155명 근무… 2019년말 입주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청 신도시 내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가 들어선다.
 경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부지를 매입한 2012년 이후 관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조기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기획재정부가 청사 신축을 최근 확정했다.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는 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 내 부지 1만㎡, 건물 1만427㎡ 규모로 243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올해 10월까지 설계공모를 하고 용역업체가 선정되면 기본설계(3개월) 및 실시설계(5개월)를 거쳐 2018년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8월께 공사를 착공해 2019년말 준공 입주할 예정이다.

 청사에는 경북북부보훈지청(67명),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55명),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19명), 대구경북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4명), 경북청사관리소(10명) 등 5개 기관, 155명이 근무하게 된다.
 김동룡 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정부 청사 이전이 완료되면 행정서비스 개선과 업무효율성 증대 및 신도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유사기관 통합사옥 건립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신도시에는 올해 서안동농협, 백암새마을금고, 풍천신협 등 다수의 금융기관이 속속 이전해 오고 있다.
 4월중에는 경북도립도서관이 착공할 예정이며 7월에는 경북개발공사가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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