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식품에 허용되는 납과 카드뮴 함유량에 대한 기준이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섭취하는 식품을 통한 중금속 노출량을 근거로 중금속 6종에 대한 식품의 기준·규격을 재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상반기 중 납과 카드뮴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드뮴 노출이 가장 높은 오징어와 미역의 기준을 우선 강화·신설한다. 오징어의 경우 현행 2.0 ㎎/㎏ 이하에서 1.5 ㎎/㎏ 이하로 기준을 높인다. 미역의 카드뮴 기준은 0.1 ㎎/㎏ 이하로 신설하기로 했다.
납의 경우 하루 평균 노출량(섭취량)이 2010년 0.348㎍에서 2015년 0.210㎍으로 40% 감소했지만 납에 취약한 유아을 고려해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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