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프, 26일까지 접수… 서문시장·안지랑 등 관광명소 공연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가 오는 26일까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부대행사 ‘딤프린지’에 참여할 출연팀을 모집한다.
딤프린지(DIMFringe)는 ‘DIMF’와 ‘Fringe’의 합성어로 뮤지컬, 댄스, 재즈,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문화예술분야의 단체,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 공연을 지칭한다.
DIMF가 열리는 기간 동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지역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딤프린지’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 DIMF의 대표적인 부대행사 프로그램이다.
딤프린지로 선정되면 대구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명소인 김광석다시그리기 길, 서문시장 야시장,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축제 곳곳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주는 딤프린지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또 하나의 축제”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DIMF와 함께 축제를 만들어 나갈 열정 가득한 예술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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