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한동대학교 총학생회가 13일 포항환호해맞이공원 일대에서 제10회 사랑의 마라톤을 실시한다.
한동대 재학생, 장애인 및 비장애인, 포항시민 등 모두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 1조를 이뤄 해맞이공원 일대 5㎞를 완주하는 행사다.
대회 슬로건은 ‘같이 걷길, 사랑하길’로 마라톤을 완주하는 과정에서 서로 사랑을 주고받기를 소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마라톤이 끝난 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기찬 총학생회장은 “사랑·겸손·봉사를 가치로 내세우고 있어 행사가 큰 의미가 있다. 이 행사가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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