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 참여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호산대가 경북 영천지역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11일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 8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영천시 보건소와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과 조명재 영천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서포터즈활동과 치매인식개선캠페인, 치매쉼터방문활동, 치매조기검진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천시 보건소와 함께 펼치게 된다.
김재현 부총장은 “호산대 보건·복지계열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이용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배려를 통해 공동체 안에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치매 예방 활동을 위해 ‘치매 서포터즈 졸업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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