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배려심 확산’을 위해 노인체험프로젝트를 진행한 대가대 문화예술연계전공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문화예술연계전공 김도균, 김기현, 이호중, 손승완, 임정민 학생은 지난 12일 노인복장을 하고 시니어 체험관, 대구 근대골목, 동성로거리를 돌았다. 이들은 대학생의 시점으로 대구지역 명소를 탐방해 길거리에서 노인들에 대한 배려요소를 찾아보고 탐방코스도 정했다.

　이들은 이번 투어를 돌며 노인들을 위한 투어책자를 제작하고 있으며 SNS에 투어책자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길거리의 불편한 점이나 변화되었으면 하는 점은 대구시 홈페이지 ‘두드리소’에 민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정휴준 지도교수는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불편함과 어려운 점을 경험해 형식적인 노인공경이 아닌 직접 느낀 노인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과 존중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