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문산2일반산업단지 내 3만3000㎡ 부지 356억 투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지난해 경주시에서 유치한 한전KPS 원전종합서비스센터가 지난 19일 외동읍 문산2산업단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전남 나주시에 본사를 둔 한전KPS는 발전플랜트 설비진단, 국내외 발전설비 및 송변전설비 정비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주력으로 종업원 5395명, 연매출 1조1711억 규모의 전문 공기업이다.
한전KPS 이선민 신성장사업본부장은 “한전KPS는 원자력 발전설비의 유지와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기술력을 갖춘 전문 인력과 특화된 기술을 갖추고 원전 안정성을 고도화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원전 종합서비스센터 건립을 통해 한전KPS가 보유한 원자력 정비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PS 원전 종합서비스센터는 경주 외동읍 문산2일반산업단지 내 3만3000㎡ 부지에 356억원을 투자해 업무시설과 공장을 갖춘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시설로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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