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20일 대구시 금호지구 접경지역인 지천면 용산리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농산물 판매 장터인‘하늘장터’를 개장했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농산물 판매장의 또 다른 형태로 단순히 농산물만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수공예품 등 아트마켓 형태로 진행돼 이날 900여명이 방문했다.
하늘장터를 개장하기 위해 주민들은 하늘장터 매니저단을 구성하여 작년부터 꾸준한 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역량을 키워 장터 운영의 묘를 더했다.
또 수공예품을 파는 프리마켓 운영, 지역 주민이 키운 농산물, 지역 학습동아리를 활용한 공연 등 아이들과 어른들이 어우러지는 농산물 장터로 구성했다.
다음달 17일에는‘여름 제철과일과 막걸 리가 있는 장터’라는 주제로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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