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주 선비음식 경연대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영주 대표음식 발굴을 위해 영주 선비음식(선비반상)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대회는 2017 영주 한국선비문화 축제기간인 오는 27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명덕관 전정에서 전시와 경연을 함께 펼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경연음식 시식의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4월 1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음식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비음식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20개팀이 신청, 18일 1차 본선진출 16개 팀(학생 8, 일반 8) 선발을 마쳤다.
선비음식 경연대회를 주관하는 영주시 우리향토음식연구회 안정자 회장은 “다양한 식자재를 활용해 담박하고 검소할 것 만 같은 선비음식(선비반상)이 다양하게 표현되는 반전이 있을 것 같다”며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주 대표음식인 선비음식 상품화를 목표로 경연대회 수상 요리들은 음식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전문적 레시피 표준화 작업과 스토리 개발로 고객들이 호기심과 향수를 느끼게 할 대표음식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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