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송석영 교수팀이 최근 신촌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창립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 발표상’을 수상했다.
　송석영 교수팀은 ‘관상동맥 재관류시 심초음파를 이용한 심기능 평가를 통한 신약 평가 모델’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쥐의 허혈재관류 손상 모델을 통해 사람에게 시행하는 심근경색환자의 재관류 상황을 가정해 후처치에 해당하는 물질의 성능을 평가하면서 수축능뿐만 아니라 이완능을 짧은 시간안에 평가할 수 있는 동물모델을 개발해 향후 신약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송석영 교수는 “동물실험 진행 중 개발된 중간과제물로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