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주일간 죽도시장·영일대해수욕장 주변 150개 업소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북구청은 여름철을 맞아 국민들이 많이 찾는 죽도시장과 영일대해수욕장 주변의 횟집 등 150개 업소를 대상으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주일간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 위생점검 등 식중독사전예방을 위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이번 특별관리에는 대구지방식약청과 포항시 북구청이 참여, 대구지방식약청은 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해 횟집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검사한다.
진원대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소비자에게 사전 주의정보 제공을 위한 수산물 안전 정보체계를 확대·구축해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우리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명율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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