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방선거 - 영주시장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내년 영주시장 선거는 현재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선 장욱현 현 영주시장이 “영주는 도농복합도시로 사과, 인삼, 한우 혁신단을 운영해 영주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영주 선비를 세계에 알리고 선비 농·특산물을 브랜드화해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며 출마 의사를 확실히 밝혔다.
지난 선거에서 장 시장과 양자 대결을 펼쳤던 박남서 전 시의회 의장도 내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박 전 의장은 “시장이 된다면 지난 시장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며 선비의 숨결 농산물을 브랜드화시켜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영주를 성공한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조금 더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치고 나가지 않으면 영주는 경북 북부권 시대에서 또 한번 도태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에 지금은 시민들의 결집된 힘이 필요한 때이며 강력한 추진력과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영주는 필요로 하고 있다”고 했다.
무소속 영주시의원을 두번 지낸 황병직 경북도의원도 후보군에 꾸준히 오르고 있으나 선뜻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내년 영주시장 선거는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각종 행사장을 찾는 등 벌써부터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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