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저소득층 근로자 목돈마련 돕는다
  • 정운홍기자
안동시, 저소득층 근로자 목돈마련 돕는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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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키움통장Ⅱ’ 8월 신규 모집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목돈을 마련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주거·교육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50%이하가 가입대상이며 가입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일정소득액 이상을 유지하면서 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연 2회 이상)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차상위 계층이 희망키움통장Ⅱ에 가입해 목돈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통장 가입기준을 완화해 가입대상을 확대해 모집하고 있다.
 소득인정액이 일정수준 미만인 경우에는 가입을 할 수 없었던 소득하한액 기준을 없애고 가입유지 소득상한액을 기준중위소득 60%에서 70%이하로 상향해 소득상승으로 인해 중도에 해지 되지 않도록 했다.

 또 2000cc미만 승용차 중 5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자동차의 소득인정액 산정기준을 일반재산의 소득환산율(4.17%)로 적용토록 변경했다.
 모집은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소득과 재산조사를 통해 가 안동 근로빈곤층 목돈마련 ‘희망키움통장Ⅱ’8월 신규 모집구별 소득인정액 기준에 적합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과 자활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저리 금리시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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