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인 장미향(49·도의원)경북도의원이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상주 제 2지역구 도의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출마한 장 후보는 3일 오후 2시 상주시 남성동 대흥빌딩 2층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장 의원은 “한나라당은 여성공천 30% 약속을 이행하지 못했고 공천기준도, 탈락 이유도 없는 결과에 저와 많은 여성들이 분노하고 허탈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고뇌와 갈등에서 벗어나 공천 잡음으로 흔들리고 있는 한나라당을 탈당해 정정당당하게 상주시민의 공천장을 받아 참신한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로 선의의 경쟁을 하고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상주/황경연기자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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