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교육 후 10월부터 임용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교육청이 21일 ‘2017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직무능력 뿐만 아니라 올바른 공직가치관과 인문학적 소양 및 인성을 갖춘 인재 선발을 목표로 인·적성검사와 인문학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는 남자 22명(33.8%), 여자 43명(66.8%) 등 모두 65명이다.
연령별로는 25세 미만 21명(32.3%), 25~30세 미만 32명(49.2%), 30~40세 미만 11명(16.9%), 40세 이상 1명(1.5%)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대구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공업(일반기계) 직렬 합격자로 18세다. 최연장 합격자는 시설(건축) 직렬 합격자로 43세다.
특히 이번 임용시험 합격자 중 시각장애(1급)를 가진 수험생이 수차례 도전 끝에 시각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히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6일부터 3주간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마친 후 오는 10월 1일부터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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