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017 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 동대구역서 열려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 거주 미취업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7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가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지하2층, 광장)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전문기관인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남부새일센터)와 수성여성클럽(수성새일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40여개 부스가 설치돼 현장면접, 채용, 1:1구직상담, 이력서클리닉, 면접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여성유망직종 및 무료직업교육훈련안내, 4차산업 관련 직종 상담 및 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에이치앤제이, 중앙모터스,에스윈, 씨엠에이글로벌, 미이더윌, 대동전자 등 총 24개 업체가 참가,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해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7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에서 160명을 채용대행 할 계획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참가업체의 분야별 채용 정보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일자리박람회 2회 개최, 굿잡(good job)버스 5회 운영,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사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활동경비지원, 워크숍)등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년(4244명)대비 1694명 증가한 593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분야 1251명(21%), 사무·회계·관리분야 850명(14.3%), 사회·복지분야 586명(9.9%)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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