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억 투입, 2021년 6월 완공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수성구 황금 주민의 숙원이던 154KV 고압 송전탑 15기에 대한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16일 강민구 수성구의원에 따르면 대구시와 한국전력 대경본부가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민원은 지난 2004년 이후 13년간 꾸준히 제기됐으며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포함한 주민 집단민원이 30회 이상 제기돼도 해결을 못하고 있던 사안이다.
해당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285억원이며, 이를 대구시와 한전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사업은 이달 이후 토목설비 타당성 현장조사를 거쳐 오는 2019년 3월까지 전력구·관로 등 토목 기본실시용역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019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1년 6월에 케이블공사 및 가공선로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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