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서 발표·토론 진행
 
대한전자공학회와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가 주최하고 동양대학교 국방기술대학이 주관하는 `제3회 국방정보 및 제어기술 학술대회’가 9~10일 동양대학교에서 열린다.
　9일 오후 2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미래 전장환경에서의 군수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군의 전 평시 효율적인 군수지원 방안(류우식 前 군수사령관), 미래 전장환경에서의 군수지원(국방대학교 최석철 교수)이 발표된다.
　또, 10일 오전 9시부터는 `미래 무기체계 연구동향’라는 주제로 항공무기체계 요구 기술과 발전추세(고재일, 방위사업청), 미래 신 무기체계와 신 특수기술개발 전략(오기환, 국방과학연구소), 현대전에서의 네트워크(NCW)작전과 정보관리(김관호, 육군정보통신학교) 등의 발표와 토론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정보처리 및 정보전, 기동 및 사격제어, 관성 센서 및 항법, 수상 및 수중 제어, 군통신기술 등 국방 정보 및 제어기술 개발에 관한 논문 50편이 발표된다.
명예학술대회장인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은 “미래 국방의 목표는 정보기술군 양성이기 때문에 군·학·연 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방기술관련 심포지움과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국방제어기술 개발과 기술정보군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대학교는 2002년 4월 17일 국방품질관리소와 학·연기술협약을 시작으로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군수사령부 등 국방관련 기관 및 연구소와 군·학·연 협약을 통해 국가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5년 7월 19일 민간분야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국방기술대학을 설립해 기술정보군의 초석이 될 국방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