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서는 15일 오후 7시 대구FC와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프로축구시합에 달서구민들을 무료로 초대하는 `달서구민의 날’행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벌어지는 이날 경기에 달서구민과 달서구 내 사업장 임직원 및 가족은 신분을 제시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또한 달서구민의 날 행사의 하나로 치러지는 식전 경기는 오후 5시부터 달서구청 여성축구단과 달서구 내 50세 이상 선수로 구성된 달오회와의 친선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곽대훈 달서구청장은이 주간 MVP 선수 시상과 시축을 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 중에는 전광판을 통해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주민 및 전국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2007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대회’를 홍보한다. 정천락 달서구 문화체육과장은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팬들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수준 높은 경기관람을 하고, 스포츠를 통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긍지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유기자 s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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