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등 여러 구단 관심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승환(35)에 관심을 보인 구단이 나타났다.
미국 ‘팬랙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여러 구단이 오승환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2016시즌을 앞두고 미국 무대에 진출한 오승환은 2년 동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했다. 2년 간 빅리그 통산 성적은 138경기 출전, 7승9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다.
하지만 여전히 불펜투수로서의 가치는 인정받고 있다. 팬랙스포츠에 따르면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고 애리조나도 그 중 한 팀이다.
매체는 “2년 간 세인트루이스에서 오승환이 좋은 활약을 펼쳤고 마무리투수 역할도 맡았다”며 “포스트시즌까지 고려하면 애리조나가 불펜진을 채울 필요가 있다”며 오승환이 애리조나에 필요한 자원이라 설명했다.
지난 시즌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오르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올랐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에 패해 일찍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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