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 수성구청이 13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천을산에서 개최하기로 한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이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AI발생억제를 위한 행사 자제 공문을 각 지자체에 보낸데 따른 것이다.
수성구 천을산 해맞이 축제는 역대 최악의 AI 피해를 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AI발생 억제를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행사를 취소한 것은 평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구청 방침에 따라 선제적 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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