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회상가 종사자 및 조리용구 칼, 도마, 행주 등 살균소독으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종사자는 정기적으로 년1회 이상 보균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조리원의 손에 상처가 있을시 조리는 절대 삼가 해야 하며, 어판장바닥, 좌판 및 어패류 사용용기는 수시로 소독하고, 좌판에서 어패류를 판매 하는 종사자도 반드시 보균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이와함께 각종 어패류 및 해·하수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도 예측조사를 10월까지 강화키로 했으며, 균 검사검체 어패류는 유통되고 있는 죽도어시장 수협어판장, 좌판판매대, 북부시장 등 회식당에 대해 주1회 이상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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