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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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립예술단이 올해 풍성한 활약을 예고했다.
예술단은 2018년을 ‘상생, 도약 그리고 비상’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올해 시립예술단은 지진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 포항이 자생하는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하는데 모든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 포항시립교향악단
시립교향악단은 정기공연과 대규모 합동공연, 기획공연, 특별초청공연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쉽게 즐길수 있는 ‘클래식의 대중화’와 정통공연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학교, 기업, 복지시설 등에대한 찾아가는 공연과 사계절 관광포항의 명소 곳곳에서 또다른의 볼거리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야외, 기획, 테마공연을 확대한다.
올해는 특히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레퍼토리로 시민들을 찾아가고 한편으로 더욱더 향상된 실력으로 정제된 클래식 명곡을 정기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복지시설과 재난현장, 기업과 산업현장 등을 직접 찾아 시민의 정서안정과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 시립합창단
시립합창단은 지난해 이충한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으면서 다양한 시도와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
먼저 세 번의 정기공연을 통해 각기 색다른 합창공연을 선보인다.
6월 신록의 계절에 지역에서 선발된 어린이 합창단원70명 선발해 120명이 함께 무대를 꾸미고 9월 대중가요로 꾸며지는 합창곡을 통해 친숙하지만 색다른 합창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해오름동맹 합창제와 대규모 문화교류공연에서 3개도시 전문합창단이 연출하는 화합무대를 만나게 된다.
제주국제합창제 초청공연에 선정되면서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무대에서 예술적 완성도를 높인 합창의 진면모를 선보이게 된다.
이외에도 포항명소 곳곳에서 펼치는 찾아가는 문화배달서비스로 시민과 교감할 계획이다.
△ 시립연극단
올해 시립연극단은 창작극부터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재구성한 전통문학고전까지 자생력을 갖춘 연극을 선보인다.
정기공연에서 만나게될 첫 작품은 신진 극작가 박훈영의 창작극 ‘클로즈 업’으로 스페인으로 7박8일간 여행을 떠나면서 겪게되는 해프닝을 형상화했다.
두 번째 정기공연은 데이비드 해어의 ‘철로’로 인터뷰와 증언을 바탕으로 대사가 만들어지는 버베이텀 연극이다.
또 하나의 정기공연은 ‘파우스트’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고전으로 낭만주의 연극의 정점에 있는 작품이다.
제5기 어린이 뮤지컬아카데미 공연과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의 ‘리어왕’으로 찾아가는 문화배달서비스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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