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해외문화탐방 진행·새 형식 예술지 발간 등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항지회(이하 포항예총)는 2018년 무술년 진일보한 단합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예총에 따르면 올해 해외문화탐방 진행과 새로운 형식의 예술지 발간 등을 계획으로 밝혔다.
포항예총은 올해 지역 활동 이외에 선진 ‘해외문화탐방’을 주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적 영감과 역량을 강화시켜 새로운 예술문화콘텐츠 개발로 승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운 형식의 예술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현재 연1회 12월에 발간하는 포항예총 예술지 ‘예술포항’을 무크지 형식으로 혁신해 다양한 내용과 자유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한다.
이와함께 지역예술문화 아카이브 구축작업도 병행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도 힘을 모은다.
또 핵심 사업으로 예총회관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예술인들의 숙원사업으로 예술단체와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있어 더없이 든든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영재 포항예총 회장은 “지난해 의욕적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아쉬움이 남았다”며 “올 한 해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한 포항예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지난해 예술단체 8개 협회 모두 최선을 다한 것과 문화도시 조성사업, 구룡포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적극 나선 것이 큰 성과”라며 “그러나 지진으로 지난해를 결산하는 ‘2017포항예술인한마당’을 축소 진행한 것이 아쉬웠고 예총 사무국 폐쇄로 현재 임시사무국 체제로 힘겹게 운영되고 있다. 올해 이러한 문제를 적극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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