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성품과 행실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청소년들은 청렴과 검소를 구질구질하고 청승 떠는 것처럼 여긴다.
지난해에는 돈을 받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성적을 고쳐주는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다.
관리이면서도 청렴했던 인물로 조선시대 어사 박문수가 있다. 그는 암행어사가 되어서도 남의 돈을 탐하기보다 부정부패한 탐관오리들을 잡는데 혼신을 다했다.
청렴도가 높으면 사회가 깨끗해지고 어려운 사람들도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먼저 불법다운로드를 하지 않아야 한다. 게임이나 음악, 영화 등 가끔 공짜로 불법 다운로드를 받아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정품을 구매하거나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다운로드 받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다음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거짓말을 해보았을 것이다. 거짓말은 나와 친구와 부모님과 선생님을 속이는 행위다. 모두를 속이면 마음도 찜찜하다. 거짓 없이 솔직하고 부끄럽지 않은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 청렴이라고 생각한다. 지나치게 사치하지 않으며 속이지 않고 청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우리 사회는 더 밝아지고 행복해 질 것이다. 잘못된 행위를 고치는 방법은 생각보다 쉬울수도 있다. 즉 한번만 참으면 되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으로 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청렴하지 않은 사람은 마음이 어둡고 부정적이어서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므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어렸을 적 TV나 책을 보면 거짓말쟁이나 사기꾼은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주인이 잘해야 국가나 사회가 잘 돌아갈 것임은 두 말 할 나위도 없다.
영덕소방서 정성현 소방사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