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경북농협과 안동대학교는 최근 농협 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 마련 및 창의적 인재 육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확대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농협의 창농 및 청년리더 활동에 안동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더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지원 △지역사회 혁신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등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농업에도 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산업에 비해 주목을 덜 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역 내 학교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향상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