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7일부터 달성1·2차 공단의 출퇴근 근로자를 위한 맞춤 노선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대곡역~화원~달성1차공단(52㎞)와 달성1차공단~현풍~달성2차공단(25㎞)구간에 맞춤 노선 시내버스 8대를 20~30분 간격으로 운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승용차와 통근버스를 이용해 온 달성1·2차 공단의 근로자 7000여명과 업체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달성1차공단에서 논공·화원읍 학교에 등하교하던 4개 중고교의 학생 1900여명들도 지금까지 1개 노선 밖에 없어 힘들었으나 노선 추가에 따라 불편을 덜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예비군과 등산객을 위해 각각 동구 백안삼거리~갓바위, 대곡역~용연사~비슬산휴양림~유가사 구간의 맞춤 노선을 처음으로 개설했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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