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국 태권도대회 金 휩쓸다
  • 김홍철기자
계명문화대, 전국 태권도대회 金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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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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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대학 개인선수권 금3 은1 동5 지도자상3 수상
▲ 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선수들이 상장과 메달을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계명문화대가 최근 열린 ‘제45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를 휩쓸며 태권도 명가로 거듭나고 있다. 8일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지도자상 3개 등 12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는 품새(개인전, 단체전 등), 자유품새(개인, 단체), 겨루기(남·여), 겨루기 단체(남·여)로 나눠 진행됐다.
 선수들과 임원,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에선 품새부문 개인전엔 이 대학 2학년부 김기훈(생활체육학부 2학년) 학생이,  자유품새 여자부 서원영(2학년·여) 학생이, 3인단체전 여자부 임미향, 양희주, 신현지(1학년·여) 학생이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다.
 개인전 1학년부 진위동 학생이 은메달, 자유품새 남자부에서 문준형, 류성현 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수상해 품새부문에서만 6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겨루기에서 동메달 2개와 개인종합격파 여자부에서도 동메달 1개를 수상했으며, 계명문화대 김정윤 교수는 품새개인전과 여자부단체전 우승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2종목에서 지도자상을, 정종국 겸임교수는 자유품새에서 지도자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정윤(생활체육학부)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비결은 모든 주어진 시간을 자기시간으로 만들고 최선을 다해 즐길 줄 알기 때문”이라며 “많은 시간과 힘든 훈련 속에서도 서로를 도와가며 웃음을 찾을 줄 아는 학생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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