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은 30일 춘천 의암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대 및 여일반부 최종 합계기록에서 총 54점을 획득, 대학 강호 경기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이 열린 이날 포항시청은 무타포어와 무타페어 종목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으며, 김영태가 경량급 싱글스컬종목에서 9분32초14를 기록하며 오수정(진주시청A팀)에 이어 준우승을 거뒀다.
특히 전날 열린 경량급더블스컬에서 김명신과 김영태가 호흡을 맞춰 진주시청과 항만공사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대회 첫날인 28일에도 더블스컬에서 경기대와 각축전을 벌였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최종 합계점수에서 포항시청은 1점차로 경기대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
경북도청은 남대 및 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에서 우승, 무타포어, 무타페어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종합순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한편 여고부에선 포항 동지여상(문보란, 최진나)이 더블스컬 결승에서 3위에 올랐다.
/여정엽기자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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