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청소년·청년들이 바다와 섬을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여름철(6~9월) 연안여객선 할인권 ‘열정! 바다로’가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된다.
　한국해운조합의 ‘열정! 바다로’는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총 77개 항로(51개 선사·선박 121척)를 이용할 수 있다.
　할인권을 구매하면 해당 기간 횟수 제한 없이 주중 50%, 주말 20% 할인된 운임으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주중에 여객선을 타고 강릉에서 울릉도까지 여행하는 경우 기존 12만2000원(1인·왕복 기준)을 내야하지만 이 할인권을 구입하면 6만5900원만 지불하면 된다.
　한국해운조합은  하절기 할인권뿐 아니라 동절기(12~2월) 할인권 ‘낭만! 바다로’도 절기에 맞춰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동절기 할인권 ‘결합 시즌권(9900원)’과 연중 평일에 사용 가능한 ‘연중이용권(1만9900원)’도 판매한다.
　할인권 구입 및 여객선 승선권 정보는 한국해운조합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