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청소년 인성함양 산림교육 제공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일과 2일 안동 도산선비문화수련원에서 중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꿈 가득 숲 캠프’를 열었다.
꿈가득 숲캠프는 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경찰서, 안동시, 아동안전보호협의회 등 기관이 모여 숲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문제 예방과 인성 함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사문학관을 찾아 호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의지와 삶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9회 꿈가득 숲캠프를 개최했으며 약600여명의 청소년에게 산림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도 안동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산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수천 청장은 “지역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산림문화체험 및 숲놀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서로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부단히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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