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인민검찰원 대표단 6명이 3일 대구지검을 방문했다.
대구지검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두 지역 검찰은 밀입국 및 마약 사범, 밀수사범에 대한 수사공조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양 검찰청간 정보 교환 및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산둥성 인민검찰원 마용셩(馬永勝) 부검찰장을 단장으로 한 인민검찰원 대표단은 이날부터 6박7일간 머물며 대구지검과 포항·경주지청, 경북도청, 대구EXCO, 구미공단, 포항제철, 경주 유적지 등을 둘러본 뒤 오는 9일 출국할 예정이다.
두 지역 검찰은 지난 2001년 10월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2002년 5월 우호협력에관한 협정을 체결한 뒤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상유기자 syoo12@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