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가로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가로수 긴급 민원처리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잎이 무성해지는 하절기에는 가로수가 신호등이나 교통표지판, 상가 간판 등을 가리게 돼 가지치기를 요청하는 민원이나 가로수 뿌리 돌출로 인도 보행이 불편하다는 민원 신고가 하루 20건이 넘게 접수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로 인한 민원 발생 시 기동반을 통해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했다.
한편 가로수는 시민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무 1그루 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는 도심 속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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