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지진방재 교육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7일 시청에서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65 선제적 지진방재 마인드 향상을 위한 전문가 초청 지진방재 교육을 가졌다.
이날 윤성효 부산대학교 교수의‘지진·지진해일·화산의 이해와 지진 재난관리’라는 주제의 강의는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과 6·18 일본 오사카 지진으로 인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방재리더로서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윤 교수는 지진, 지진해일, 화산 등 재난의 발생 원인에 따른 대처방안에 대해 선진국 사례를 설명했으며 이를 개인별·부서별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지진방재를 생활화할 수 있는 마인드 및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시민들의 지진 행동요령 체득화를 위해 읍면동 권역별 순회교육, 찾아가는 학교 지진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2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지진 및 재난관련 담당자를 중심으로 일본 오사카의 지진 대응 및 복구에 관한 선진 시스템의 벤치마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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