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표사용자인증 관리위원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6일 올해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영일만 친구’상표사용자인증을 위한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일만 친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로 제조·가공·생산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브랜드 사용자를 지정한다.
시는 영일만 친구 상표사용 신청을 지난 1~8일까지 접수했으며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5개 업체와 씨앗농부를 비롯한 11개 업체에서 기한을 연장하는 재사용 신청을 했다.
신규 신청업체는 농업회사법인 하이청 등 5개 업체이며 범촌발효식품을 비롯한 11개 업체에서 재사용 신청을 했다.
또 기존 상표사용자인 범촌발효식품, 이도, 해풍명가 등 12개 업체에서는 앞으로 2년간 사용기간 연장승인을 받아 영일만 친구 상표사용자는 총 50개 업체(단체), 132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김진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일만 친구 제품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내외 판매와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영일만 친구 제품인 쌀과 토마토 및 가공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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