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취임식 생략… 내달 2일 간부공무원 워크숍·급식봉사 등으로 민선 7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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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이강덕<사진> 포항시장은 민선 7기 비전을 설명하는 브리핑과 시정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간부 공무원과 워크숍를 갖는 것으로 민선 7기를 시작한다.
최근 6·1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 시장은 다음달 2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 7기 첫 출근과 함께 환경미화원과 주차관리원, 구내식당 영양사 등 각 분야별 대표자들과 소통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민선 7기 제8대 포항시장 취임선서와 함께 향후 시정운영 비전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 한편 대한적십자사 무료급식소를 찾아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상대로 점심배식 봉사를 갖는다.
이 시장은 “선거기간 중 부시장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민심과 시민의 목소리를 가볍게 듣지 않고 4년을 온전히 포항과 시민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재선에 성공한 이 시장이 지역 경기 및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이나 행사없이 조용한 가운데 민선 7기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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