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5일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2018년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3일부터 3일간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국내 합숙교육으로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 현황과 국가별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마지막 날인 5일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
올해 경북도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도내 소속대학교 및 도내 주민등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327명의 신청자 접수를 받았으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개 국가에서 봉사할 44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현재 진행중인 새마을 소득증대사업과 환경개선사업에 노력봉사로 참여하고 위생, 미술, 음악, 교육 등 개인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한편 체육행사 등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경상북도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모집, 여름방학 중 약 2주간의 단기 해외봉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10회에 걸쳐 770명의 봉사단원과 의료진이 아시아, 아프리카 9개 국가 32개 마을에 파견되어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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