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영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선정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로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영대병원은 응급 환자에게 신속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권역응급의료센터 신축공사에 착수해 내년 8월에 문을 열 계획이다.

　신축되는 센터는 응급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심뇌혈관센터도 건립하게 된다.
　지난 6일 열린 착공식에는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서길수 영남대 총장,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항상 새로운 혁신을 통해 환자가 신뢰를 갖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과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빠른 회복과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