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행정인턴 100명 선발… 내달 10일까지 업무 체험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올해 포항시 청년행정인턴으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 16일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행정업무 체험연수를 시작했다.
청년행정인턴 체험연수는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과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최근 모집에서 총 1099명이 신청, 랜덤방식으로 추첨해 최종 100명이 선발됐다.
행정인턴들은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복무관리 및 보안교육을 받고, 근무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시에 관한 정책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하는 과제를 부여받았다.
손정호 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청년들과 대화를 통해 청년이자 포항시민이 가진 취업에 대한 고민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행정인턴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각자의 고민에 대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행정인턴은 본청, 읍면동, 사업소, 포항시 출자·출연기관에 배치돼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 행정업무 보조 및 단기 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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