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는 25일 2018년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기업체 기부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경찰서·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KT&G영주공장·SK머티리얼즈(주)·일진베어링아트·(사)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기업체 기부금 전달은 매년 영주지역의 4개 기업체에서 운영 중인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기금 조성(1000만원), 경제적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안동·봉화지역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으로 피해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지난해 1년간 경찰서 등 경찰 발굴 범죄피해자 등 총 229건에 대해 총 8284만2635원을 지원했다.
　이봉균 서장은 “매년 지역 기업체의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기금 조성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체의 관심 및 공헌도를 높이고 또한 기금 조성으로 인해 영주·안동·봉화지역의 더 많은 범죄피해자들에 대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