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관 2명, 산불 조기진압
  • 이희원기자
영주경찰관 2명, 산불 조기진압
  • 이희원기자
  • 승인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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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식 경위·김태영 경사, 화재 신속조치로 큰불 막아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폭염의 날씨 속에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뻔한 누전화재를 영주경찰서 안정파출소 손용식 경위, 김태영 경사의 긴급조치로 막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4시25분께 영주시 안정면 묵3리 인근지역을 순찰 중 전봇대 누전으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과 농막으로 번지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순찰차량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고 농막으로 번지고 있던 잔불까지 정리했다.
 주민 이모(60)씨는 “밭에 일을 하러 가는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경찰관들이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하고 뛰어가 화재를 진압해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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