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 기간 중 송이 향 가득한 봉화를 전국에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7년의 역사를 갖고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안방을 찾아오는 KBS 1TV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전국 노래자랑’을 유치했다.
이번 전국 노래자랑 봉화편은 송이축제 이틀째인 30일 오후 2시 봉화읍 소재지에 위치한 봉화군민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2일 오후 1시에 내성천 체육공원 주무대에서 녹화에 들어간다.
전국노래자랑 예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은 이달 28일까지 봉화군청 공보계(054-679-6056, 6065, 6066) 및 읍·면사무소(6611~6620)로 연락, 접수하면 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봉화춘양목송이축제는 송이채취체험, 춘양목 솔숲걷기, 장승깍기 및 한옥짓기·레고 체험, 송이요리경진대회, 송이요리 및 솔음식 전시, 즉석 송이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제11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송이를 직접 따보는 채취체험도 즐기고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송해씨와의 만남도 가져 멋진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