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남천면(면장 이수일)은 최근 경산역을 방문해 남천면 삼성역 일원에 계획 중인 시·군창의사업 추진에 따른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의에는 이수일 남천면장, 이수건 경산역장, 코레일 대구본부 사업개발팀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남천면 삼성리에 위치한 삼성역과 주변을 무대로 역사테마공원 조성, 전망데크 설치, 시비(詩碑) 건립 등이 담긴 ‘시군창의사업 예비계획’을 설명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코레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삼성리에서 추진되는 시·군창의사업은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삼성역 일원을 지역의 명소로 개발하고자 예비계획 수립단계에 있으며, 2020년까지 3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삼성역은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에 위치한 경부선의 철도역으로 1921년 신호소로 영업을 시작해 1926년 10월 보통역으로 운수업무를 개시했고, 2004년 7월 여객취급이 중지된 후 배치간이역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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