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20억 내외 지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8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PILOT)사업’에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8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 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국가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대학의 특성화분야인 한방웰니스산업분야 중심의 교육, 학생지원, 산학협력, 연구 및 행정혁신 등 대학전반에 걸쳐 ‘Quadruple-helix 기반 REAL-UP 대학혁신 발전전략’을 설정하고, 향후 6년간 총 2000억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해 ‘2023년 한방웰니스산업분야 Asia Top Class’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대학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성원들과 함께 마련한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인 ‘Quadruple-helix 기반 REAL-UP 대학혁신 모델’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정부 재정지원을 대학혁신 전략 실행의 기반 조성비로 활용하고, 연차별 실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 및 국가발전에 필요한 창의 및 융합인재 양성은 물론 향후 우리대학 혁신모델이 전국에서 우수 성공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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