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태국여성을 데리고 성매매를 알선한 전직 조직폭력배 2명을 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검거해 1명은 구속,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는 와해된 경산의 전직 조폭 A(23)씨는 지난 6월 8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함께 조직생활을 했던 B(23)씨를 고용해 포항, 경주, 대구에서 태국여성 4명을 데리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성매수남들을 유인했고 성매수남들이 접촉하면 이들을 차에 태워 모텔로 데려가 성매매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해 B씨를 먼저 붙잡았고 A씨도 잠복수사를 통해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태국인 여성을 공급한 공급책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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