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관맨션 비상대책위
매주 2회 대책 요구 집회
매주 2회 대책 요구 집회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미장관맨션 지진비상대책위원회가 매주 2회 흥해읍 마산사거리에서 집회를 갖고 포항시에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 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아파트가 지진피해로 매우 위험한 상황인데도 포항시가 들어가 살기를 계속 권하고 있다”면서 “최신 건축기준으로는 이 아파트에서 도저히 거주를 할 수가 없는 상태”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은 “아파트 86세대가 아직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아파트 지하에 물이 차고 지하 벽면과 보는 수백군대 갈라졌으며 지반도 5~10cm 침하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미장관맨션 지진비상대책위원회는 “포항시가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 제대로 된 주거안정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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