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女 도로독주 1위… 2회 연속 金·2관왕 등극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나아름(28·상주시청)이 아시안게임 도로독주 2연패와 함께 이번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나아름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수방 일대 도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도로독주 경기에서 18.7km를 31분57초10의 기록으로 주파해 참가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모든 선수들이 일제히 출발하는 개인도로와 달리, 도로독주는 일정 간격을 두고 1명씩 출발해 혼자 달리는 경기다. 4년 전 이 종목에서 아시아 최강임을 확인한 나아름은 이번에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다른 선수의 레이스를 볼 수 없는 경기였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기록을 확인해야 했다. 나아름은 일본의 요나미네 에리(31분57초26)를 0.16초차로 제치고 짜릿하게 금메달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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