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포항시 비학산 자락의 김남철(53)씨 밭에서 세계적으로 희귀종이라고 알려진 댕구알버섯(Calvatia nipponica) 3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버섯은 지름이 18∼20㎝에 달하는 반원형으로 둥근 공룡 알을 닮은 모양이며 표면은 하얀색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정확한 효능에 관해서는 안정성 검증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함부로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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