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감독 김용화)이 30일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과 함께 인과 연’은 영화 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30일 오후 1시께 누적관객수 1200만 36명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시리즈 모두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르며 ‘쌍천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쥔 기록에 이어 끊임없이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 ‘신과 함께-인과 연’은 지난 27일 1174만 6135명을 동원한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3위에 등극한 바 있다. 또 ‘택시운전사’(최종 관객 수 1218만 6684명), ‘왕의 남자’(최종 관객 수 1230만 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관객수 1231만9542명)를 쫓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10위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역대 대만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신과 함께-죄와 벌’(US $1600만)의 뒤를 이은 것이다. 이로써 ‘신과 함께’ 시리즈는 대만 역대 한국영화 흥행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해외에서 불고 있는 ‘신과 함께’ 신드롬을 입증했다.
이러한 해외 개봉 실적에 힘입어 남미에서도 ‘신과 함께’ 시리즈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는 9월 17일 남미 14개국에서 ‘신과 함께-죄와 벌’부터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며,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의 뒤를 이어 ‘신과 함께’ 시리즈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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